까는걸 멈추는 이유는 아빠곰이 불쌍해서나 

혹은 내가 쫄려서나...어떤 감정적 이유 때문이 아님.


아빠곰 여까지 와서 글 쓰고 있으니까,

본인이 얼마나 잘, 

해명이든 구워삶든 기회는 주는게 맞아서임.


사람하나 인생 조지는 건 

분명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기 때문에


당사자가 여까지 온 이상 

나도 비판을 분노라는 타성에 젖어 

몰아세우는게 아닌지 자가점검은 필요할 거 같어.


일단 절박한건 잘알겠다.

다음은 각자 판단하자.


우리끼리 이해니 용서니 

옳고그름으로 내부분열은 없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