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2월 16일) 레드윈 공식 번호의 위챗을 통해 대화를
나눈 전문입니다.
평범하게 주문 의사를 밝혔고, 공급가와 MOQ에 관한 대
화를 나누었습니다.
기업과 기업 간의 극히 평범한 대화였고, 어떤 모델들을 주
문할까 고민하던 차였습니다.
200개 할테니 그 댓가로 신상 정보를 달라 이런 건 절대
없었습니다.
이 대화가 이루어진지 채 얼마 되지 않아 여러 분들로부터
제보가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카라이브라는 곳에서 저희 H&C에 대한 욕설과 비방이
업로드 되기 시작하였다고,
이 시점의 욕설과 비방은 이렇습니다.
업자가 레드윈과 접촉하여 우리의 레드윈 구매 루트를 막
으려 한다. (기타 패륜 드립과 온갖 욕설이 난무합니다.)
평범한 기업 간의 대화가 어떻게 이리도 쉽게 제조사에서
국내의 한 개인에게 전파가 되고 커뮤니티에 전파가 되어
있지도 않은 사실로 욕설과 비난을 받아야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H&C는 단순히 레드윈의 제품에 대하여 상품가치를
느꼈고, 국내에 숏스코프 기준 약 15만원대 가격을 책정하
여 가성비 스코프로서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을 뿐인
데 개인 구매루트를 막는다느니 부모님이 어떻다느니 비난을 받아야했는지.
다음날(2월 17일)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바로 잡고자 레드윈에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 글에 적은 내용입니다.
[레드윈에 컨택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 개인 이름이 또 들먹여지면서 온갖 욕설과 비난이 난무했습니다.
저도 당연히 사람이기에 열 받습니다.
화 나죠 당연히.
사업자 이전에 저도 한 개인이고 사람이니깐요.
세상 모든 사람들 중 자기 이름 거론되면서 계속 욕설 올리고 하는 걸 알면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몇몇 고객분들께 이 이야기를 듣고 다음날 레드윈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합니다.
왜 우리 정보를 넘겼냐, 누구한테 넘겼냐, 지금 상황을 알
고 있는가 등을 말했습니다.
제 이름이 계속 거론되며 욕설이 난무하는 상황에, 저희의
컨택 정보까지 알려지며 욕설 및 비난이 더 확장된 상황인
만큼, 그 분께 잘못된 사안을 바로 잡기 위해 대화하려 했
기 때문이죠.]
다만 이 질문의 목적이 다름이 아닌 사실과 전혀 무관한 추
측들이 난무하는 상황을 바로잡고자 어떠한 상황인지 사실
을 전달하고자 하였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통화 이후 이 통화 내용마저 아카라이브 관계자분께 유포
되었고 이후 현재와 같은 상황입니다.
200개 주문을 대가로 신상정보 요구? 전혀 아닙니다.
저희 사업에 방해가 돼서 그런다? 전혀 아닙니다.
오해와 억지성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에 그 분과 사실이 아님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카페 불미스러운 상황에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