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키트 하나 완성하면 재미가 없어

날아 다니기를 해 포를 쏘기를 해

반다이로 시작해서 초고가 브랜드 빼고 대부분 만져봤다

근데 그렇게 돈쓰고 얻은건 허무함이더라

차라리 월탱에 돈쓰는게 만족스럽다

돈주면 움직이고 엔진소리도 나고 승무원이 상황보고도 해준다

반면 프라모델?

부모님이 내방 청소하시다 아이오와 작살 내는걸 바로 앞에서 봤다

그때 현타 씨게 오드라

뭘 위해서 움직이지도 않고 서리도 안나는데 내 눈동자보다 작은 부품이랑 씨름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