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옥타곤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듣보 건샵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옥타곤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개념 건샵이 되었다.

내가 옥타곤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취향과 통장에 알맞는
누가 나의 최저가를 맞춰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고갱님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솦붕이 고갱님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꿀매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