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유통구조만 보면 두가지 이상한거 빼고는 다른 업종하고 별 다른건 없음


일단 본사에서 총판이 도매로 물건을 떼오고, 총판이 다른 건샵한테 물건을 공급해주는방식임


여기까지는 다른 업종하고 별다를거 없는데 이상한게 두가지가 있음


첫번째는 총판이 소매건샵을 겸한다는거임


그리고 두번째는 총판이 운영하는 건샵보다 싸게 팔면 바로 고로시가 들어간다는거 ㅋㅋ


사실 가격만 놓고 얘기해보면 맨날 건팔이새끼들 검사비가 어쩌니 물류비가 어쩌니 kc인증비가 어쩌니 하는데


일단 사업자는 총포협 검사비 한 종류당 385,000원임. 이게 뭔소리냐면 mws 100정을 도매로 수입했으면 정당 검사비는 3,850원이라는 뜻임. 사실상 소매가에 영향을 줄 만한 금액이 아님.


그리고 kc인증은 실제로 받는건지 아닌지 의심스러울뿐더러 총포협 검사비랑 마찬가지로 한정당 붙는 금액은 소매가에 큰 영향을 줄만큼 큰 금액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물류비? 일단 뭔짓거리를하든 국건샵마냥 제조사에서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보다 1.5배, 2배 이런식으로 비싸질수가 없음.


권장소비자가격이란게 소매상이 도매가로 물건을 수입했을 때 물류비, 인건비, 샵 운영비 등을 계산해서 소매상의 마진까지 포함해서 제조사에서 제시한 가격임.


그러니까 본사에서 제시한 권장소비자가격, msrp보다 비싸다면 그거 자체가 이미 뗄거 다 떼고 건샵이 먹을거 다 먹고도 추가 마진이 있다는거지.


국건샵 총판은 이런 m2리스한 가격에 물건을 공급하면서 이거보다 싸게 팔면 물건을 안주겠다고 지랄하고 있는거지


어떻게보면 가격담합이고 어떻게보면 독과점인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