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승패와는 무관하게 지금은 모두 고인이라 생각하니 나도 언젠가는 사진 한장으로 남을테고 시간이 더 흐르면 그 어떠한 것도 남지 않을거라 생각돼서 기분이 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