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새총이었고


아빠가 사온거 몇번 써봤는데, 탄도 몇개 딸려왔었다


나 사는데가 개씹깡촌인데다가 마당이 좀 넓어서 차고 벽에다 몇발 쏴봤는데


시험사격에서 인명살상날까봐 점토탄을 써봤는데도 벽같은데 부딪히면 튕겨나가는데 위력이 존나 살벌하더라


결국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집구석에 박아놓음


아마 멧돼지나 동네 똥개같은 야생동물이 집안 개판내놓지 않는 한 앞으로도 쓸 일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