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것저것 중고나라에 팔아놔서
신용거래도 있고하니 중고나라에  15만 올렸음

다짜고짜 와서 3만원 네고? 결국 전화통화해서
자기가 친구따라서 요즘 입문했는데 아미콜트
샀다고 돈없다 징징거리는 내용

결국 직거래로 팔긴팔았음 문제는 직장앞에서 거래한거라 격발테스트는 촉박했고 전날에
찍은 작동영상을 보여주고 마무리했지

그날 저녁에 문자가옴 자기가 탄없이쏘면 나가는데 탄넣고쏘면 걸린다고

여차저차 문자주고받고 결론은 저게 문제였음

그래서 해결됨

다음날 : ???

갑자기 왜 저럼?

아침에 자기가 친구랑 나가서 쏴봤는데
한탄창까지 쏴졌는데 두탄창부터는 안나간데요 이건또 뭔소리야 그게 왜
환불사유인데

결국 수리해준다고 가지고오라했는데
시발 12시온다 했는데 1시간넘게 잠수타서
밥시킨것도 30분넘게 식고있었음

그뒤로 한2시간동안 분해해서 정비하면서
원인을 찾음 탄창 밸브가 풀어진거랑
노즐이 터진거임(??)

그래서 판매자한테 그랬지 작동확인까지됬고
자기입으로도 어제 작동됬었다고
근데 이게 왜 내과실이냐했음

내가 그래서 돈급해서 파는거라 환불해줄이유도 없다

그러니까 뭐라는줄암?
내가 그럼 건샵가서 정비맞기고 다른 하자사항있으면 환불해줘라(???)

시발 중고총 갖고가서 건샵에다가 꼬투리하나집어달라하면 안해주겠음?
어이없어서 설명했지

???: 지금 다른하자 있는데 숨기시는거죠?
맞네 뭐있죠?

이때부터 갑자기 내 몸의 혈류가 뒤틀렸음
직장뒷편에서 밥교대도 못해주고 시킨밥은
3시간가량 식어가는 중이었음

내가 이때 막 열내면서 화를 냈음
아침에도 사실 전화걸어서 작동안된다길래
어제 된다해놓고 갑자기 오늘와서 또
환불때리냐고 내가좀 짜증냈거든

그래서 자기는 정중하게 얘기하는데
왜 나는 자꾸 화내고 그러녜

결국 화가라앉히고 노즐값만 빼주겠다
이만 가라 쇼부신청을 했음

자기는 문제해결될때까지 못간데
난 초보고 노즐구해서 교체할 자신도 없다
그냥 배웠다 샘 치고 3만원 만 빼서 10만원만
환불해달라고 사시미배틀을 신청함

일하는중이어서 그냥 환불해줬다..

진짜 극한 초면 네고충에 초보거들먹걸이면서
기본거래예의는 다 밥말아서 하수구에 버린
30대 중후반은 된 아저씨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