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трайкбола Галерея кана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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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нструкторское бюро

Парагвайский Асунсьон филиал



공임 내역


1. GHK AKS-74U 정비

 - 더블피딩(탄씹) 문제

 - 스틸 시어 교체

 - 내부 정비



공임 기간


3.14 : 공임문의

3.17 : 요구자 물건 직접 배송 및 설계국 수령

3.18 : 작업 시작

3.19 : 작업 완료 및 요구자에게 발송


작업시간 5시간




공임 리뷰


작업 완료 사진



무려 요구자가 설계국 앞까지와서 물건을 배달해주고 갔음


왕복 3시간 먼길.. 늦은시간에 차타고 내려와서 물건 전달하고 음료수 사주시면서 공임 요청사항을 구두로 들음



지인한테서 발사 잘 되는거 확인하고서 중고로 구해왔는데 스피어암즈사 스틸 아웃바렐이랑 T-N.T 챔버+이너바렐로 교체 한 뒤로 더블피딩 / 탄씹 문제가 발생했다고 함


연사로 3발만 땡겨도 바로 씹혀서 게임용으로 산건데 게임을 나갈수가 없었다고 함


단발도 마찬가지


자가정비 했는데 고치자마자 다시 바로 탄씹 발생

돈은 돈대로 쓰고 화딱지나서 T-N.T 챔버는 제거하고 T-N.T이너바렐+순정 챔버 조합으로 사용했다고함


'탄은 계속 씹히면서'


고칠려고 투자한 금액과 시간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였음

그래서 이 먼곳까지 늦은시간에 직접 차끌고 오셨던거임

당일에는 그로자 공임중이여서 바로 진행 못하고 18일 저녁 퇴근하고서 공임 시작함






상자 개봉


74U처럼 짧총도 얄짤없이 AKM용 박스로 오나봄

1m 넘어서 화물택배가 강제됨






?


처음에 왠 내역서 첨부돼있어서 이전에 국건에서 받은거 동봉한건가 했는데


요구자 본인이 월급루팡 하면서 직접만든거라고 함 아 ㅋㅋ

그냥 흘겨 봤으면 모를뻔 했음 ㅋㅋ






내역서도 있으니 공임 요청사항 다시 확인


1. 탄씹 문제 해결

2. 스틸시어 교체

3. 내부 정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요구자 측에서 챔버베이스, 순정 이너바렐, 순정챔버, 1J노즐도 추가적으로 동봉해줌


작업 시작




시작하자마자 한탄창도 못 비우고 탄씹 발생





그래도 순정 볼케여서 그런지 탄이 깨지진 않고 굴러 떨어짐


신형 풀트킷이였으면 진작에 짜부되서 챔버베이스에 떡졌을거임




볼케 분리


1J 노즐이라는데 딱히 하자가 있는거 같진 않음



내부와 챔버쪽


내부는 갈린 찌꺼기는 별로 없었으나 해머를 보면 사용감이 있는편이라는걸 알 수 있었음


챔버는 순정인데 러버는 프로메테우스 하드 고무 AEG용(?)을 장착했다고 함




더스트 커버는 이전 그로자랑 다르게 압밀 가공된 순정 상태였음


저거는 내 수준에서 해체가 불가능해서 그냥 더스트 커버 달린채로 작업 진행함



핸드가드도 탈거했는데 유격이라도 있는건지 사진처럼 종이로 단차 잡은게 보였음


나중에 다시 조립할때는 절연테이프로 단차 잡아줌




본격적으로 챔버 분리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절연테이프로 단차를 잡을려고한 흔적이 있었음


원래는 고무 패킹이랑 U자 부품 만으로도 이너바렐 탈출이 억제 되어야 하는데 부품들 조합이 이상했던건지 몬가 몬가인 상태로 조립되어 있었음



순정이너바렐(황동)과 T-N.T이너바렐(은색) 비교샷


홉업돌기 자리 구녕크기가 미묘하게 다르고 고정부품용인지 챔버용인지 모를 좌우 홈들이 더 있음


T-N.T 이너바렐과 순정이 완벽하게 호환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호환이 됐으니 장착 했던거 같고


옵션 이너바렐, 챔버의 더블피딩 이슈야 항상 있었으니 이번 탄씹의 원인을 저 이너바렐과 챔버로 상정하고서 순정으로 교체작업 진행 했음





참고로 메이플리프는 메이플 이너바렐이랑 전용 챔버끼리만 호환됨


사진처럼 생긴것도 다르고 러버도 다름





그리고 스피어 암즈 스틸 아웃바렐이 장착되어있는 상태였는데


요구자 측에선 이 제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게 아닌지 의견을 주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니였던거 같음





빠르게 순정으로 교체해주고 테스트




씹힘


몬가 볼케 움직임도 부자연스럽고 이상함

챔버 문제가 아닌거 같음


일단 탄창 문제일수도 있으니 탄창 교체해서 테스트




AKM이랑 GMAG으로 테스트


AKM은 단발 쏘다가 바로 씹혔고

gmag은 단발쏘고서 조정간 전환하는데 이때 이미 씹혀있었음


즉, 탄창 / 비비립 문제도 아님



애꿎은 탄창들



탄 씹혀있는 모습



일단 1J 노즐 신품으로 교체 해줬는데 똑같이 씹힘


노즐 문제도 아님




일단 쉬어가는 겸 내부 정비부터 실시함



더ㅡ럽



부품들 좀 닦아주고



시어는 헤파제 스틸시어로 교체




해머는 요청사항 아니였는데 그냥 내가 갖고있는 스페어 중 상태 좋은걸로 교체해줌


아마 주딱 AKM에서 나온놈일거임




깔끔해진 모습


하지만 이때는 몰랐음...


또또 오토레버랑 공탄방지 레버 스프링 반대로 끼움 ㅅㅂ...





오토레버 스프링이랑 공탄방지레버 스프링이 생긴건 똑같이 생겼는데 스프링 굵기가 달라서 오토레버 스프링 장력이 더 쎔


그래서 오토레버 스프링을 공탄방지에 쓰면 장력때문에 공탄방지 레버가 작동 안함


근데 내가 멍청하게 크기만 보고서 바퀴수가 더 많은게 오토레버용인줄 알고 끼웠는데 그게 공탄방지용 이였음


손가락으로 접어보니 장력 다른게 느껴짐 시벌...

공탄방지레버 스프링은 진짜 장력 엄청 약했음..






그렇게 공탄사격 방지는 다시 잘 잡음


구조상 볼케가 후퇴할때 해머를 '완전히' 눕히고 그때 공탄방지 레버가 해머 아래로 들어가는 구조인거여서 한발은 격발됨


여태 만져본 GHK AK 모두 동일하게 한발은 나갔음





공탄방지 민감하게 한다고 풀트킷에 따라오는 부품도 달아줌






그리고 무수히 이어지는 격발테스트


펖디 한통 다씀 시벌..


놀랍게도 내부 정비를 하고서 리코일 스프링을 내꺼로 교체하니까 탄씹이 해결됨








리코일 스프링을 별도로 찍어놓은게 없었는데


이게 육안으로 구분이 안되는데 만져보면 뭐가 느낌이 확 달랐음


원래달려 있었던건 무슨 철사느낌이고 교체한 내꺼는 통통하고 코팅되있는 느낌


실제 볼케 움직임도 확연하게 달라짐




영상은 못올리고 GIF으로는 차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워서 리뷰에서는 생략했지만


요구자 측도 영상보고서 소리 달라진거 보고 놀랐음


즉, 기존 리코일 스프링의 QC 또는 노후화로 인해 볼케 복원속도가 감소했고 이로인해 피딩/탄씹 문제가 발생하는 걸로 결론 내리고 내꺼 순정 리코일 스프링으로 교체해줌


이 리코일 스프링도 주딱 AKM에서 탈거한거인 듯







슈퍼루브 낭낭하게 칠해주고서 덮




시원하게 최종 테스트 격발 확인





내역서랑 굿즈 낭낭하게 넣어주고



다시 포장하고서 오늘 아침에 경동 택배로 붙여줌

참고로 에어캡도 요구자분이 같이 주신거임



아니 근데 경동 쉿펄놈들 이전에 똑같은거 6천원 받아놓고 이번에 7천원이나 때감 ㅂㄷㅂㄷ







공임 후기




그저 GHK


일반적으로 탄씹 문제는

 1. 챔버, 이너바렐 조립문제 (옵션 등)

 2. 탄창 비비립 문제

 3. 노즐 문제

등을 원인으로 판단하고서 작업했었는데 이번에


 4. 리코일 스프링 장력 문제

가 추가됨


이게 비비탄이라는게 챔버에 어서옵쇼 하면서 바로 꽂히는게 아니라


노즐에 달린 돌기에 밀려져 나온 비비탄이 챔버베이스에 있는 비비탄 가이드 라인을 따라서 챔버 안으로 들어가는건데


만약 비비립, 노즐이 불량이거나 챔버, 이너바렐 위치가 엇나가 있으면 탄씹이 발생함


이전에 작업한 메이플리프 옵션이 챔버 조립 불량으로 인해 탄씹 문제를 격었었음


그런데 이번에는 리코일 스프링의 장력 부족 (QC 또는 노후화)로 인해 볼케가 빠르고 힘차게 전진하지 못해서 노즐이 비비탄을 빠르게 탈출시켜 챔버에 꽂아넣는 메커니즘에 오류가 발생한거 같음


실총도 가스피스톤 방식이 아닌 반동에 의존해서 재장전 되는 총기도 견착 불량으로 볼케가 완전 후퇴하지 않을때 잼이 걸리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경우도 비슷하게 볼케의 불안정한 구동으로 인해 잼이 걸리게 된 케이스 인거 같음


진짜 리코일 스프링 바꾸고서 작동성 개선되고 탄씹 잡히는거 보고 놀라고 치가 떨렸음


시벌 이딴게 ak gbb에서 가장 쓸만한 라인업이라는게 한탄 스러움


나야 항상 풀트킷만 고집하다보니 순정의 애로사항을 잘 몰랐는데

이번 리코일 스프링 장력 문제는 너무 충격이였음

하다하다 스프링에서도 QC 문제가 발생하나 싶었고

만졌을때 느낌다르고, 실장착시 작동성이 달라지는게 신기했음


있다 밤에 실물 스프링 비교글 올릴때 참고해서 적어야 할거 같음



암튼 더스트커버 분리 안되서 작업하기 좀 빡쌨고 공탄레버 스프링 실수한거 때문에 또 분해 조립 하느냐고 빡쌨음


며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하는거임


시벌




요구자분이 토요일에 수령할지 월요일에 수령할지 모르겠지만 이젠 진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음


그 늦은밤에 왕복 3시간 운전하면 물건 전달해주고 떠나신 그분...


이번 정비는 완벽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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