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로말슈틉니다~

(유사 명칭에 주의해주세요~)


오늘은 아순시온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성향에 따른 총기 브랜드 및 자신의 애총 선택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이미 총을 꾸덕꾸덕 자기 집에 쌓아두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정말이지 빈틈투성이에 쓸모 없는 글이겠지만


아직 총기 선택이나 방향성에 고민하고 있는 총린이들이 있다면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노~










0. 프롤로그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해야해요.


본질적으로 "살인무기인 총을 본따 만든 장난감을 다 큰 어른이 휘두르는 것"을 보면 


정상인의 시점으로는 띠용~~ 스럽기에 우리는 조금 부끄러울 수도 있어도, 


제 발로 아카챈까지 기어 들어온 당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겠지요? ㅎㅎ




고럼 '나는 왜 총의 어떤 부분을 좋아해서'

이 지경까지 와버렸는가~에 대한 자문이 필요해요


아래는 우리들의 유형에 대한 간단한 도식표를 만들었으니 참고 부탁 드려요~





마치 인싸들이 장난으로 하는 MBTI같은 개념이니 목숨걸고 쒸익쒸익-하지 않도록 참고만 해주세요^^


해당 분류에 

딱 나는 1번이다, 

4번이다 


이런 단핵 아메바같은 인격은 없겠죠?


1번같은 4번, 

2번같은 1번, 

아니면 4번 성향이 짙은 2-1번


뭐 이런식이겠지요?


그렇게 이해 부탁드립니노~



1. 게이머2. 밀스퍼거
3. 트리거 해피4. 방구석 총잡이


제가 볼땐 대개 입문 내지 챈럼들의 성향은 크게 4가지로 추측이 되어요.











첫번째. 게이머


(게이머들이 필드에서 자신의 팀원에게 흐파 인체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놀라지마세요 자주 보이는 모습입니다~^^)


첫번째는 게이머 친구들이에요.


제가 볼때는 여기 챈에서 인구수가 가장 희박한 친구들인 것 같아요.


자신은 군장이나 총의 형태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그냥 쫙쫙 꽂히는 비비탄에 눈이 돌아간다?


오우~ 당신은 게이머 성향이 있군요~



이 친구들은 총의 형상, 형태, 모딩에 그다지 큰 관심이없는 '극한의 효율충들'이에요


왜냐?


이 친구들의 목적은 바로 '사람을 쏘고 맞춘다'에 집중을 하고 있거든요.


마치 데바데의 살인자? 같은 친구들이랄까요~

ㅎㅎ 진짜냐구요~? 넝담~ ㅋ




그래서 군장도 가볍게 하고, 총도 못생기거나 해도 그다지 신경 안써요.

JPC? 


아이 참~ 

이 친구들한테는 워벨트도 무겁답니다~


심지어 광학도 안달고 아이언사이트만으로 조준하는 친구들까지 있어요~

(광학 있는데 안담. 실제로 존재)


광학은 날쌔게 사람을 죽이는데 무게만 거슬리거든요!






둘째. 밀스퍼거



삐빅-! 경고. 경고.

밀스퍼거들의 등장이랍니다~


덕중에는 애덕 겜덕 씹덕 철덕 건덕 달빠 네덕 등등등이 있지만

그중 디스거스팅함에 있어서 밀덕을 빼놓게되면 굉장히 섭섭하겠지요? ^^;;


(시민들과 함께하는 밀스퍼거의 모습^^ 훈훈하네요 국방부에서 상을 줘야할 친구에요^^)








자신이 만약 오리 파츠나 오리 군장에 꼬추가 슨다?


아니면 고증에서 0.000001 나노미터라도 벗어나면 아래 표정이 나온다??







앗... 당신은 밀스퍼거 성향이 있네요...


이 성향은 6mm 플라스틱 조각이 날라다니는 필드를 마치 5.56mm탄이 휘날리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고작 찌리릿 느낌도 안오는 7.4V전기 신호와 기어 모터 쪼가리게 들어있는 장난감에 


마치 화약이 들어있다고 믿는 것일까요?


아마도 4만년 후의 기계교의 태동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울러 에어소프트 취미에 대한 인식을 상승시켜주는 든든한 외교관들이랍니다~





셋째. 트리거 해피




내가 방아쇠를 당기는 것만으로 위의 아조씨처럼 질질 싸버릴 것 같다?


흠~ 그럼 당신은 방아쇠 행복 성향이 짙은 유형이군요~

 


이 친구들은 전두엽 행복회로에 [방아쇠]이라는 행복 작동 기제가 생겨난 새로운 신인류에요 (퇴화일수도 있어요)


때문에 단순히 방아쇠를 누르는 것 만으로도 총딸이 가능한 무지성 달팽이들이랄까요?


방바닥에 비비탄만 치워주면 신랑감 1호네요~ 호호호~ 빨리 여시에 알려줘야겠긔~




넷째. 방구석 총잡이



짜잔~ 마지막으로 방구석 총잽이들이에요~


[인간] 사이의 교류보다 [피스톤-기어] 간의 교류에 더 희열을 느끼는 친구들이죠~



심한 경우에는 총을 쏘지도 않을거면서, 총만 디립다 모으고 사진을 찍는 중증 관음증을 지닌

유물론계의 영원한 미스테리이죠~



모딩만 디립다하고 물고 빠는데 정신이 온 종일 팔린 것을 보아하면


바니인형에 옷을 입혔다가 벗겻다하는 7세 여아정도의 지능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자꾸 


"MCX GBB 나올때까지 숨 참겟읍니다...흡...!" 


"화글록 올해에는 출시 되겠죠?"


하면서 자꾸 출시일을 뒤로 미루는


아주 악질의 저주를 퍼붓는 부두교 추종자들이기도 하지요!!!







자~ 쓸때없이 성향 소개만 길어버렸네요~


그럼 이 친구들에게 적절한 총을 소개해주어야 겠지요?


일단 상기 4가지 성향의 친구들의 동선을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아요



<외향성>



<성능VS외형>


<신뢰도 및 효율성>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단순화하면 이렇게 정리될 수 있겠지요?




고럼 이제 성향별로 몇가지 메이커를 매칭해드릴께요~



여러분들은 어차피 현생에 결혼은 물건너가서 


장차 결혼해'듀오'(뒷광고✖)를 가입해서 사용하게 될 것같은데,


미리 예행 연습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지요? 깔깔깔~



앗, 그리고 총기 추천은 내 말 참고만 하도록 하고 

더 풍부하고 좋은 정보는 갤럼들이 알아서 추가해줄테니 너무 불타지는 마시구요~




1. 게이머

저가 라인업 - INF, 로넥스 갓포티

중가 라인업 - G&G SR 시리즈 / ARES

고가 라인업 - 마루이 2~3형식 기박 탑재 제품

초고가 라인업 - 시스테마


성능 좋은 칭구들의 대표격이지요~


INF는 우리 낙찌탕탕이를 좋아하는 사장님이 애정가지고 만든 자체 브랜드인데, 야가격이면 코성능ㅋㅋ

물론 이 가격에 성능 너무 따지면 그냥 비비탄에 코박고 돌아가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로넥스 스포티는 알제?ㅋㅋ 에어소프트계의 아반떼랄까요~

뽑아서 욕은 안먹습니다~


마루이는 그돈씨는 인정하지만, QC나 신뢰도는 솔직히 인정해야죠 ㅋㅋㅋ 반박 시 GHK QC맛좀 보시던가요

나도 이것저것 안맞는 날에는 마루이 들게될 수 밖에 없어요 

요다 옵빠짱 ^^b


시스테마는 당신이 직장은 있지만 아파트 청약금 내지 혼수비용을 낼 필요가 없는 모쏠"후다" 인생이다?


그럼 고민하지말고 시스테마이지요.


쑥쑥 꼽히는 것 보면 앗흥~❤ 아래가 축축해져버린다랄까요?




2. 밀스퍼거

LCT 

VFC 


다른 브랜드도 추천할 수 있겠지만, 

우리 깐.깐.한. 밀스퍼거 칭구들의 기준으로 보면 그래도 두개정도로 좁혀줘야겠지요?


자신의 외형보단 총의 외형에 신경을 더 쓰니 말이에요^^


VFC는 NO COMPROMISE!

즉, 노타협!(신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라는 표어에 걸맞게 외형에 있어서는 정말 타협이 없어요


문제는! 

내부는 정말 많은 타협이 있답니다^^


LCT는 원래 금속가공을 해온, 한국으로 치면 금속 노조같은 놈들이에요!(ㄷㄷㄷ)

그래서 그런지 제품을 그냥 강철로 도배를 했답니다 ㅎㅎ 무게가 상당하겠지요?


만약 LCT 제품들고 게임을 한다?

우선 자신의 뇌 무게를 한번 측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걸 들고 게임한다는 소리는 자신의 능지가 갬성에 잡아먹혔다는 것이니깐요^^

 

앗, 그리고 QC문제가 있어서 총이 잘 안나갈 때도 있답니다 ^^ 

그때는 그냥 백병전을 시도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ㅎㅎ



그리고 자신이 진성 밀스퍼거일수록 마루이는 피하도록 해요^^

유광블랙 표면과 ASKG TOKYO MARUI는 못참죠 ㅋㅋㅋ아





3. 트리거해피

GHK

바이퍼테크

볼트

광주웍스

GBLS 다스


총 쏘는 재미는 확실한 메이커들이죠~

하지만 매번 쏠 때 마다 정비하는 것도 재미있을까? ^오^





4. 방구석 총잽이



"총린이 총 구경 하구가~"


해놓고 무슨

바이퍼 시스테마 다스 총 5~6정 주루륵 자랑하는 것이 어디나라 총린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 진성 콜렉터넘들은 어차피 고민했던 목록 다 사고나서 챈에 자랑하니깐 

굳이 추천 안할께요~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