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s://arca.live/b/airsoft2077/24729124


우효옷~ 도착했다제~

국건 욕 하지만 국산 물건 살 때만큼은 국건 응딩이다 이거야...

오늘 분해조립을 도와줄 조수분. 아빠가 샀는데 내가 더 많이 씀

조립완료된 모습. 피치 나사가 생겨있음. 참고로 중제 기박(특히 오래된 놈들)의 주의점이라면 고무 피복이 삭아서 꺾으면 튿어진다ㅅㅂ 이건 나중에 절연테이프로 복구해야함. 오늘은 시험사격만 하고 당분간 봉인하기로 했음



작동 영상. 맨 끝에 기어는 살짝 그립이 움직이다보니 작동하다 기어랑 그립이랑 닫는 소리로 추정됨. 나중에 전선 피복 복구하며 한번 더 손 볼 예정

한 12~13미터인데 우하탄이 나고 총알을 제대로 못빨아들임. 토이스타 노말 챔버에 노말 홉업고무임. 괜히 고무랑 챔버 바꾸는게 아니더라.




총평


1. 손재주가 없는 뉴비들은 어지간해서 건드리지 말자. K-2, M4 FV, HK416은 나도 할 정도로 전동화 난이도가 아래지만, 전동건의 기본적인 구조조차 파악이 안 되고 기어박스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겠으면 총이랑 기어박스만 버린다.


2. 토이스타와 모 유튜버의 바이럴대로 기어박스와 모터만 단 상태에선, 즉 챔버와 고무의 순정상태로는 운용하기엔 한계가 있다. -> 전동으로 나가는 재미만 있다에 의의를 둬야 할 정도


3. 총도 남고 2형식 기어박스도 남는 고인물이다? 에콕이 특별한 무슨 애착이 없으면 쉬우니 해봐도 꿀잼이다. 특히 방구석에서 이거만 만지작 거리고 있으면 시간이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