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전에 가격 세자리대 이상의 광학은 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그건 전부 과거의 내가 구라친거더라

1호귀순러한테 구입해서 일하는 도중에 사무실에 우체국발로 도착했음

박스뜯고 잠깐 보고 다시넣었었는데 쥬지가 웅장해져서 일집중 안되더라 ㅋㅋㅋㅋㅋ

각설하고 리뷰시작함

레이저 젠3 박스 

총고쳐 장터 자주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는 드립인 '박스만 판매합니다'가 생각나게 하는 박스.

박스는 초록초록하다




내부에는 제품설명서와 레티클 설명서가 들어있음

읽어봤는데 요약하자면 빠른 탄착점서칭과 거리에 따른 조준점찾기가 쉽다고 하더라.


완전히 열어재끼니 본체짤커버가 있음

얘까지 재껴주면

미국산 싱싱한 고구마가 들어있음

때깔이야 뭐 오리니 두말할 필요도 없음

내부에는 라이프워런티 보증서와 팀 볼텍스 스티커가 들어있음


더 찾아보면 내부에는 커버제거도구, 배율조절레버, 그리고 극세사천이 들어있음.

배율조절레버를 어디서 구해야 하나 하던 찰나에 뒤져보니 나오더라.

걱정하나 덜어준 고구마 원산지


예상외로 연장후드가 들어있음

대구경에 연장후드 다는건 많이 봤어도 숏스콮에 연장후드?

아 ㅋㅋ 궁금한건 못참지 ㅋㅋㅋㅋ 바로 끼워봄






어....... 음......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자

얘는 그냥 있는 그대로가 나은것 같음




이제 볼거 다봤으니 고구마에게 집장만을 해주자


방 빼 씨발련아


 

뎃?


뎃?

강제 퇴거시키고 새 주인을 들여준 뒤, 레벨러로 균형 맞춰주면



완성

내가 이날을 위해 30mm가 아닌 34mm를 샀지 쉬바

큰그림 그리기 성공했다 이말이야

저 RMR도 모양과 색감 더 좋은놈으로 바꿀 필요가 있을듯.


후방

탐스러운 고구마 빵댕이


416에 올려줬음

검은색과 어우러지니 색감이 한층더 살아나는것 같음.


내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내 마루이 416은 복도 ㅈㄴ 잘 탄듯.

지 몸에 저런게 올라올지 누가 알았을까?


416에 그치지 않고 762에도 올려보았음

얘한테 왜 올렸냐 하면

요 느낌 살려보려고 하는데 이래저래 틀린 부분이 많긴 하지만


뭐 어때 ㅅㅂ 비슷하면 장땡임 


아 비슷 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솦붕쿤, 왜 울고 있는거야?


아.... FFP 레티클을 안보여줘서 그런거야?


아... 그렇구만........


근데 나도 영상으로 올리고 싶은데 오류가 자꾸 떠서 어찌하질 못함


유일한 방법은 유튜브에 업로드해서 보여주는방법말고는 없는것 같은데 방법 도모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음.


나머지 상관련 리뷰는 영상 올리면서 같이 설명하겠음. 그 편이 좀 더 설명하기 편할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