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에 이사가면 출근거리가 왕복 150km가 될 예정이라 어머니가 타시던 전동 건캐리어 얻어왔음


그래서 성능 시험할겸 날씨 좋길래 드라이브 갔다가 적당한 곳 발견해서 그물타겟 놓고 좀 쏘다가 왔음



챈에서 더구한 우마렉스 윈체스터임


제주도 집 내려갈때 쇼투캡슐 안가져가서 그거 구한다고 제주도 반바퀴 돌면서 자전거 수리점 돌았지만


파는데를 못찾아서 한발도 못쏘고 왔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그래서 제주도 가서 못쏜거 오늘 신나게 쐈음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장전하다보니 석양맨들의 고충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더라



이것도 챈에서 더구한 G&P m4임 노탄은 가스샘 있어서 수리해야하는데 피맥탄창은 잘 작동해서 매우 행복



단발 쏜 영상도 찍었는데 집에와서 보니까 너무 가까이서 찍어서 총이 하나도 안보이더라


자취방에서 한 10km정도 떨어진 곳에 산업단지가 있는데 ㅈ망한 곳이라 업체 들어온 곳이 없어서


시에서 입주 잘 될줄 알고 만들어둔 체육시설이나 벤치나 정자들만 드문드문 있는 곳임


근처에 보니까 텐트치고 캠핑 하는 사람들 좀 있긴 했는데 워낙에 넓은 곳이라 사람 없는곳에 자리 잡을수 있었음


다음부터 한발 뽑고 싶으면 여기 가서 쏘면 될듯



원래 드라이브만 할 생각이었어서 대충 츄리닝에 슬리퍼 질질 끌고 나와서 이럼 ㅋㅋㅋ


저 스코프도 m4랑 같이 딸려온 놈인데 내가 볼살이 많아서 그런가


제대로 볼수가 없어서 마운트 좀 높은거 구해다가 달아줘야 할듯


날씨는 좋았는데 주변에 발전소랑 산업단지 있는 곳이라 그런가 미세먼지 조지더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