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EMG의 SAI 2011 DS 입니다. 제가 소유한 퀵체인지 부싱이 딱 이런 느낌임)

퀵체인지 리코일 부싱이라고 해서 정말 쉬울거라고 기대했는데 정작 끼우고 보니까 너무 빡셈...

1. 슬라이드를 몸체에서 분리한다
2. 리코일 부싱을 꽉 쥐어서 스프링을 압착한다
3. 부싱과 리코일 가이드를 뺀다

인데 이거 빼는 것만 힘든게 아니라 끼는 것도 힘든듯.. 내부에 부품이 걸리적거려서.. 부싱 안으로 리코일 스프링 가이드 집어넣기가 정말 힘든 거 같아요.

이거 퀵체인지라는게 말만 퀵체인지고 그냥 바닐라 버전처럼 육각렌치 돌려서 반갈죽으로 뽑는게 훨씬 빠르고 쉽게 느껴지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다른 컴뱃마스터 제품도 다 이런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