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군번 백두산 3중대 M60 사수로 복무하신 분인데
현재 택시회사 옆에 딸린 정비소에서 근무하시는 중임

만날때마다 식사 먹고싶은거 얘기하시는데 정작 결정되는건 내가 말하는걸로 결정하시더라

맨날 웨이브 웨이브 고스트 스토리(파도파도 괴담 맞음)인 회사 식당에서 입맛과 속 버려가며 열심히 일하시는게 안쓰럽더라

근데 더 슬픈건 본인 아버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