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법 DLC+그리고 그 캠페인 특히 저 위에 DLC짤 아저씨가 바로 주인공인데 

전직 미해병대 공병대 출신임 그리고 캠페인 시점에서 IDAP란 국제 구호단체에서 봉사활동중이고 

이 아저씨가 기자랑 인터뷰하는거로 시작함 알티스섬 내전 당시 FIA 반군인 동생의 안위를 걱정하던 형이 반군과 정부군의 피비린내나는 전투가 교회에서 벌어졌단 이야기듣고 동생 찾으러가다가 지뢰에 사망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고 게임의 배경은 집속탄과 지뢰 살포로 대량 학살당한 마을임 그리고 두 형제는 거기 토박이였고 기자랑 통화하면서 지뢰해체하면서 형식적인 NATO의 구호품 투하 그리고 형식적인 주둔(애덤스 하사 이야기도 나옴)등을 이야기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식임 그리고 현재 전쟁에 쓰이는 집속탄,지뢰가 발전했어도 불발탄이 남으며 그 불발탄이 이후 남은 사람들한테 얼마나 끔찍한 영향을 주는지도 설명해주고 마지막에 그 죽은 동생과 형의 시신을 거두어 주고 지뢰해체까지 끝낸뒤 마지막에 기자가 이렇게 물음? 


선생님께선 혹시 그럼 이 마을의 대량학살 사태(집속탄) 책임이 누구라 생각하시나요?


각각 진영 선택시 NATO의 경우 지들이 주둔해놓고 책임감없이 내뺸놈들이다  

CSAT은 NATO가 개입했을떈 그럴싸한 평화라도 있었지 NATO 몰아낸 이후 상황 악화시켰다 

AAF는 결국엔 자기 권력욕떄문에 자국민 무참히 죽인놈들 떄문이다 

FIA는 결국엔 이놈들이 민간인들 상대로 고기방패질 했다가 벌어진 비극이다 이러는데 진짜 엔딩은 이거임 



나도 모르겠네 하지만 그러니까 흑백 논리로 볼수없거든

어떤 진영 모두 이 학살 사태의 완전히 책임이 있지않아 한쪽 진영의 행동으로 

이 사건이 벌어진것도 아니고 우리(구호단체)가 뭘 할수있을까? 살아남은 자들을 위로해주고 

치유해주는 일등 우리일에 최선을 다해야할수밖에 그러면 그 마을의 주민들은? 고통받은 사람들이고

실상은 이렇지 이게 전쟁이지 



7000개의 지뢰가 있단 코멘트와 그리고 게임내내 우리가 해체했던 지뢰를 뺀 남은 지뢰 숫자로 끝을 맺음 


개인적으로 현대 분쟁의 복잡한 사안(누가 개새끼고 책임이 있는가?) 그리고 결국엔 고통받는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아무리 전쟁을 다룬 FPS 게임이라지만 

스펙옵스처럼 자극적인 방식이 아닌 무덤덤하면서도 상당히 비참하게 잘보여줬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