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전입 왔을때부터 뭔가 몰골이 말이 아니었고
부모가 마땅한 직업이 없는데 자식이 5명이었음
그래서 나때 이병이 14만원인 시절인데 나라사랑카드 지 부모한테 생활비에 보태라고 두고 왔더라
근디 갸가 아즉 물상병일때 부모가 여동상을 새로 놓아부니께 아따 고놈이 동서남북으로 울부짖어쌈시로
즈가 장남인디 우쨔쓰까잉하더랑께 그래서 나가 옆에 있었는디 뭔 헛소리하고 자빠졌다냐 너그 부모 연세가 있는디 어찌 아를 놓아야 하니께 방금 전화 받고 왔다고 아주 울고불고엠벵을 해싸더랑께
그러더니 결국 가족부양해야한다고 부사관 지원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