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때 위병소 초병근무중 위병부조장이던 선임이 더워보인다고 솔의눈 한캔 px에서 사와서 갖다줌. 그때 얼마나 더웠냐면 초소 위에 스프링쿨러가 있었는데 지붕타고 내려오면 물줄기가 꽤 굵어지거든. 그거에 하이바 벗고 머리 담가도(근무태만) 좀있으면 바싹 말라버림

아무도 안볼때 cctv등지고 서서 마셨는데(근무중 취식 금지 위반)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