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테마 : 

ptw의 시대가 오겠어요? 


솦붕이 : 

아, 오지요. 100 %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시스테마 :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솦붕이

그럴 수는 있죠. 시스테마는 첫 물결 이세요. 새로운 조류가 밀려 오는데 그 첫 파도에 올라 타신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근데 이 첫 파도가 가려고 하는 곳이 바로 갈 수도 있고 이 첫 파도가 못 가고, 그 다음 파도가 오고 그 다음 파도가 계속 파도가 밀려 와서, 여러 차례 밀려 와서 갈 수는 파도 가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새로운 기박과 새로운 모타, 실총용 그립을 체현 하고 있으시기 때문에 첫 파도 머리와 같은 분이세요 시스테마는. 

근데 가시고 싶은 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근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예요. 근데 그렇게 되기만하면 야 뭐 시스테마가 있든 없든 든 뭐 상관 있나요. 


시스테마 : 하긴 그래요, 내가 뭐. 그런 세상이 되기만하면되지. 뭐 내가 꼭 있어야되는 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