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좆패킷 세개가 나란히 도착해서 퇴근 마려워서 힘들었다

t1이랑 553 사이에 주문텀이 1~2주 있었는데 광저우 매직으로 동시에 옴

이패킷이 오면 항상 집배원분과 숨막히는 삼지선다의 심리전이 시작되는데

1. 우편함
2. 문앞
3. 무인택배함

의 선택지가 있다.

건물 들어오면서 우편함에 없으면 일단 1차로 불안해지고
대부분의 경우 문 앞에 놓여있는걸 보고 편-안해지는데

가끔 문앞에도 없을때가 있다

그땐 집배원분께서 무인택배함에 넣었다는 연락을 깜빡 하신거임

우편함 보고 엘베타서 올라가는 사이에 얼마나 불안해지는지

ㅖㅏ 여튼 오늘 삼형제는 문앞에 있었습니노 반갑다 이기야!

홀리워리어 포장엔 홀리워리어 정품 테이프를 쓰셔야 합니다.

근데 박스 파킨은 못막아줌

안에 들은건 티원이다...근데 붙어있으면 안되는게 붙어있는거 같은데???

뎃? 오마에가 거기 왜 붙어있는데스

다행히도 씨없는 수박이었다.

선글라스 테스트 낫밷

그 다음은 553이다.

정체모를 서비스 링과 함께 들어있다.

탄색 553이 하나 있는데도 이번에 하나 더 산 이유가 저 시벌롬의 각인 때문임

올 초 당시만해도 유일하게 acm 553을 취급하던 현 좆베이, 구 쥬베이에서 구매를 했는데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미친 성조기 각인 553이라는 끔찍한 혼종을 보내옴

그리고 분명 컨택 다 하고 샀었는데 작업이고 뭐고 없이 걍 저따구로 날라왓음 ㅋㅋ 진짜 십새끼

당시에 열받아서 락카로 덮고 그 위에 테이프까지 덮어썻었는데 정이 안가더라..

여튼 그 이후로 553 취급하는 셀러도 없고 슬픔에 잠겨 살다가 한워에서 드디어 구함

* 한워 선발대는 웬만하면 안하는걸 추천함
이새끼들 배송/작업비 정책이 지들 조때로라 나는 거의 같은 가격내고 이패킷으로 받고 내 뒤에 시킨 챈럼들은 페덱스로 먼저 받았다.

이것도 선글라스 테스트

마지막 하나는 좆벱씨 순정 버퍼튜브 홈이 갈려나가기 시작해서 알아보다가 알리제가 나쁘지 않다는 얘길 듣고 시켜본 버퍼 세트임

튜브+스프링+버퍼 전부 있는데 튜브 말고 나머지 둘은 써보기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