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5대기 실상황 두번 걸림

공사하다가 포탄 나와서 경시 치러 간거랑
예광탄 튀어서 불나서 불 끄러 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감다 튀어나가는거 봄 ㅋㅋ

GP다니는 전방 여단 운전병이였는데 
말년에 훈련 시작 8시간만에 GP쪽 실상황 걸려서 훈련 중단하고 차량 교체해서 통문 가장 인접한 중대에서 작업치며 대기한 적은 있어오

해안소초였는데 누가 목선타고 와서 실제로 탄이랑 수류탄 다 분배받았는데 귀순자얐었음. 17년도 동해쪽임. 굳이 멀리 돌아서 동해까지 온 이유가 가까운 데에서 귀순하면 혹시나 다시 북송될까바였대

해군이었는데 실전 전투배치 걸려본적이랑 긴급출항 연락받은적은 있음
현문으로 후다다닥 다들 뛰어오고 차랑 자전거가 순식간에 부둣가 몰려오는게 은근 현실감 없었어

인근 부대 간부 1명이 총기 반납 안하고 퇴근해서 씨발 거리며 뛰쳐나가는 우리 포대 5대기 인원들 봄

야밤에 화재경보 울리니깐 오대기조 1분만에 옷 갈아입고 소화기 들고 뛰어가더라

건대입구역에 폭파물 설치 신고들어와서 나간적있다.. 실탄다들고.. 개쫄렸는데 허위신고 판정나서 부대복귀 했지

술취한 아저씨가 공관에서 군단장이랑 잘 아는사이라고 군단장 데려오라고 난리쳐서 한번 출동했었음

비오는 주말에 누워서 티비보는데 5대기 울려서 애들 텨나가더니 삐라를 한무더기를 가져옴
어떤 씹새가 방송국 중계소 앞에 뿌리고 튀었다고 하더라고
그랬는데 비와서 다 달라붙어있는데 한장씩 떼서 총 몇장인지 세라길래 당직새끼 도랐나? 하고 생각함
그냥 말린다음에 몇장 뭉탱이 무게 잰다음 전체무게 재면 될걸 저지랄 해서
토요일 오후 증발함

22사 총기난사 사건 때 3일간 투입됨

비무장지대에서 탈북자 감지됬을때  통문까지가서 출동대기 했었고 미확인 발자국 발견했다고 출동한적 한번더 있었음

실상황 세 번 걸리고 그 중 한번은 내가 나감

탈영병 실상황으로 목진지투입까지 해봄 ㅋ 다행히 군화까지 신고 침상에 누워있어서 어리버리안하고 금방나감.

본인 옆 부대에 차량이 위병소 뚫고 돌진해서 한번 실탄까지 받은적 있었지만 출동은 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