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가 ㅈㄴ 불리한 장치가 안전거래임.

구매자가 중계자에게 돈 송금하고, 판매자가 보낸 물건을 구매자가 받고 컨펌해줘야 판매자에게 돈이 간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사기당할 위험이 적어지니까 쌍수들고 환영하는 장치지.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처럼 아름답지 않다는걸 솦붕이들은 알 것이다. 저 안전거래로 장난질치는 양심 ㅈ같은 인간말종들이 있음. 물건 받아놓고 실컷 쓰고다니다가 마음에 안든다며 반품하는 경우가 생각외로 많다. 구매자가 물건을 파손내고 보내도 판매자가 보상받을 방법 시간과 돈을 들여 민사소송 진행하는 방법밖에 없음. 안전거래가 ㅇㅈㄹ나니까 평화나라에서도 구매자가 안전거래를 제안하면, 어지간히 돈이 급한게 아닌이상 거래를 거부한다.


내가 왜 이런 글을 쓰냐고? 코트 한벌을 팔았는데 3일뒤에 땀냄새에 절여져서 돌아왔거든. 아버지 지인이 변호사라서 물어봤는데, 물건에 직접적인 손괴가 없으니 보상받을 방법도 없다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