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잘사는집은 아님 

인천살고 빚도 있음

게다가 맞벌이임

근데 아버지 어머니 두분 다 빝바닥에서 인간이 받을 고통이란 고통은 다 받으시면서 자수성가 하셔서

우리 부모님 첫째 딸도 잘 길러내서

공부는 못해도 사랑받고 자라고 미용으로 돈도 잘벌게 키우셨고 

나도 학원이나 이런거 강요 안받고 게임, 취미도 딱히 간섭 받지 않고 존중 받았고 내 선택만으로 인생 살도록 교육 받았음

지금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중인데

어머니 아버지는 시험을 조져도 못 보든 상관없고 니가 하고싶은 꿈을 찾으라 하시더라

내가 행복한게 우선이고

공부가 안된다 싶으면 기술배워서 열심히만 살라고

하시더라

항상 감사함 진짜


물론 나도 그 만큼 부모님에게 되게 예의있게 하고 생신도 통장 털어서 챙겨드리고 적어도 자식 못키웠다 소리는 안 들을려고 열심히 사는중임 ㅋㅋ


고삐리 아들 꼭 성공해서 아버지 컴퓨터 한대

어머니 서재 하나 마련 해드리겠습니다.



공부하다가 잠깐 쉬면서 글싸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