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또 다시 돌아온 장난감팔이다.

저번에 수정탄 리볼버를 시켰다가 세관에서 걸려져서 흑화해버린 나는 이번에도 핑핑빔을 맞은 누ㅡ프건으로 가져와보았다.

항상 테이프가 덕지덕지 붙어있어서 어딜 뜯어야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패키징

칼질을 너무 쎄게 해서 박스까지 잘랐다...


의외로 권총류의 박스는 예쁘게 만드는듯

이제 열어보자

두둥탁

전신이 컬러파츠인 리볼버가 나타났다.

아니 애초에 너프건.

간단 설명서와 누프탄 두종류6발씩 그리고 가죽 케이스가 들어있다.

그런데 말이다...

내가 시킨건 손잡이가 저 모양이 아닌데요???

니들 설명서에도 다 구분이 되어있잖아ㅡㅡㅡ!

손잡이부분이 다른것을 제쳐두고

의외로 퀄리티가 좋은것이 손바닥이 향하는 쪽 

그립에는 잡기 편하게 처리를 해놓았다.

금색 말 장식도 예쁘고.

조준간? 부분에도 조절이 될 것처럼 해놓았다.

뒷면에는 무수한 나사구멍과

마데 인 췌이놔가.

근데 이건 수정탄버전도 있는거라.


저거 왠 국물이 묻어있다.

누가 한번 빨았나.


의외로 저 검은 부분들 메탈이다.

갖고 노는 맛이 있다.


다들 쉽게 빼던데 새 총이라 그런가 빡세다.

그냥 내가 약한건가

생각해보니까

수정탄 버전을 사려고 했던게 탄피 때문이었는데

왜 이거 샀지

심지어 사이즈때문에 누프탄환은 앞으로 집어넣는다.

전탄 장전.

발사

뭐야 왜 안붙지?

너무 가까워서 튕겨진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가죽커버를 씌워보자.

딱봐도 어떻게 넣을지가 보이지않나

총알도 끼워봤다.

굉장히 귀엽고 좋다.

생각보다 고급진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역시 탄피가 없는게 너무 아쉽긴 하지만...

우리 솦붕이들도 하나 사고 

전탄장전 러시안룰렛을 해보는건 어떨까?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