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먼지뭉탱이 존나 큰게 자기 혼자 무빙치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먼지뭉탱이에 꼬여서 앞도 못보고 날지도 못하는 짹짹이 였음..

어딜 들어갔길래 그래 만신창이가 되었는지 불쌍해서 주워다가 먼지 다떼주고 발톱쪽에도 실같은게 꼬여있어서 다리를 못피길래 그것도 풀어줌 ㅎㅎ

내 인생도 졸라 불쌍한데 짹짹이가 더 불쌍해보였다


구조해주고 방생한다음 손은 깨끗히 씻었음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