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너랑 처음 만난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생판 뉴비였지.

가스 넣는법도 서툴고. 관리도 제대로 못해줘도
연사 한번 갈기면 우리 행복했었는데.

같이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 보냈지.
가진건 없어도 우리 행복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우린 조금씩 멀어젔고.
결국 이별을 택했어.

너 보내고 새 애인 생겼어.
맞아. 너랑 참 닮았지.
널 잊지 못한 내 미련이야.

만나서 행복했고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