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 내 정비사출동차량 운전병(콤비운전)


하루 일과: 60분 운전 45분 휴식

이거 5바퀴 하면 끝...상당히 꿀 보직중 하나였으나


1.짬차면서 50분에 한바퀴 돌고 55분 휴식으로 바꿈

가끔 제시간 맞춰 나온 사람들이 버스 못타도 걍 지나감 


2.타대대 간부들을 만만하게 봄

버스 스케줄 예정시간보다 늦게나오면 운전병이 간부에게 따짐

심지어 원사한테도 짜증내서 '허허 운전병 늦어서 미안해' 소리 들어봄(정줄놓음)

사실 얘네들 편의봐주느라 늦으면 다음장소 사람들이 기다리니까 정당방위긴 하지만 (?)


3.PMP로 버스 운전하면서 음악 틀음(미친짓)

비행장 내에선 피엠피 반입 금지인데 운전병들끼리 몰래몰래 썻음 쉬면서

근데 짬차니까 내가 정신줄을 놓고 AUX 반입해서 PMP로 버스로 음악방송함

한 간부가 '운전병 이건 좀 허허'하길래 문제생길까봐 접음


결론: 사람은 정도를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