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다 찬 하나뿐인 아들내미가 맨날 거죽떼기 깔고 총 사진 찍고 있는 게 그렇게나 안타까우셨는지

어머니께서 위장무늬 모포를 만들어주셨다...ㅠㅠㅠㅠㅠㅠ 어머니.......... 



바닥이 바뀌니 사진의 때깔이 달라진다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따흐흑...



뒷면의 색깔은 PTSD를 일으키기 충분하다


아들내미 십몇년동안 총끼고 살아도 언제나 취향 존중해주신 우리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