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입금 당한 챈럼 썰 보고 생각나서 적음

본인 중나에서 물건파는데 올린지 2시간만에 팔려서 싱글벙글했던 적이 있음. 근데... 계좌 입출금 내역 확인해보니까 10000원만 보냈더라...? 물건값은 7만원인데 ㅅㅂ


'저기요. 10000원밖에 안 보내셨는데요?'


라고 문자 남김. 전화 걸어봐도 씹고, 그렇게 하루가 흘렀음. 문자 보낸 다음날 대뜸 빨리 송장번호 달라는 문자가 쳐 옴ㅋㅋㅋㅋ 내가 10000원밖에 못받았다 하니까 3만원씩 2개월에 걸쳐서 보내주겠데ㅋㅋㅋㅋㅋㅋ

당장 송금해줄 테니까 계좌 달라고 하니 '돈 보냈으니까 물건 안보내주면 사기로 고소할거임ㅎ' 시전. 그냥 그새끼가 준 주소로 10000원 우편으로 보내버렸다.

ㅅㅂ 우표값만 날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