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마로 주문을 함. 70분 걸린대서 기다림.


2. 한시간 반 되도록 안옴.


3. 생판 모르는 동네에서 자기한테 배달 잘못온 것 같다고 전화옴.


4. 동생이 업체에 연락해서 가마로에서 죄송하다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받음.


5. 최초 주문으로부터 세시간이 지난 9시에 우리는 원래 계획된 일정 때문에 외부로 이동.




결론. 결국 세시간동안 나만 굶은 채 이동 중


이럼 누구잘못이냐 슈밤...


1. 호달달 떨면서 전화받은 알바.

2. 배달 잘못한 첫번째 기사.

3. 9시에 일정 있는거 알면서 환불 안하고 기다리겠다 그래놓고 나만 빼놓고 지들끼리 밥먹은 가족들.

4. 여전히 늦은 두번째 기사.

5. 어차피 개차반 구성인거 알면서 가족을 믿은 나.




참고로 첫번째 배달때는 50분 걸렸는데 기사가 초인종도 안눌러서 그쪽 집 사시는 분이 쓰레기 버리러 나가다 늦게 발견하신거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