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구한 집은 룸메들때매 자가격리 빠꾸나고 따로 반지하방 구해서 11일동안 여기 있어야 되는데, 빌린 에어매트는 계단으로 옮기다가 파킨나고 덕테이프로 지랄해봐도 공기 계속 새서 결국 걍 자다가 바닥 차가워서 2시에 깨고.. 겨울 패딩이랑 옷가지들 가져와서 다시 좀 자다가 좀전에 다시 깼음.
결국 아마존에서 주문한 매트리스 오늘 안에 온다 하긴 하는데 제발 누가 훔쳐가지만 않으면 좋겠다.
동네가 뭔가 을씨년스러운게 딱 택배물 쌔벼가기 좋게 생겼음 ㅡㅡ

빨리 자가격리 끝나고 친구집에 일년넘게 처박혀 있는 내 M249 사이글록이랑 맠18 꺼내서 만져주고 싶다 ㅠㅠ 하 좆같아서 하소연 하고 싶은데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한테 얘기하면 걱정할거 같아서 여기라도 풀어봤어. 걍 돈좀 더 들어도 호텔에서 할걸 시발

근데 자가격리 비용 아끼고 돈남아서 사이 RMR 슬라이드 질러버린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