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가 챔버를 직접 때리는 구조라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라텍에서 한 번 치수 변경 한 뒤론 라텍 볼트랑 순정 챔버 간에 유격이 생겼어.
실제로 라텍 볼트 넣어보면 전진시켰을 때 순정 볼트와는 다르게 볼트 자체가 챔버랑은 살짝 떨어져있다.
그래서 이젠 앞으로 거의 안 밀려 나가. 밀려 나가더라도 오래 쓴 것(10만발 이상) 기준으로 나사 살짝 비스듬하게 휜 정도에서 더 진행되지 않고, 이 마저도 사용자가 챔버 조립할 때 챔버를 원래 조립되어 있던 것보다 살짝 뒤로 조립해서 나타나는 경향이 큼
그대로 써도 상관없는데, 챔버는 라텍 옵션이 없어서 순정 그대로야.
챔버 고정하는 별나사가 4개(아웃바렐 고정하는 걸로 치면 도합 6개) 있는데, 그 별나사들이 중간이 얇고 그 부분에 스프링이 들어가 있는 형태지.
근데 이게 중간이 꽉 차 있는 나사가 아니다 보니 챔버가 앞으로 아주 살짝 밀려나가면서 챔버 고정 나사들도 아주 조금 휠 수 있는데, 그 이상 진행되진 않음.
분해조립에도 크게 이상없고, 성능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없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스카 풀라텍하고 5년 좀 넘게 쓰고 있는데, 흐파로 수십만 발 쏠 동안 순정 챔버+순정 챔버 고정 나사로도 큰 문제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