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조금 난해하게 쓰긴 했는데, 테세우스의 배 딜레마 다들 조금씩 들어봤을 거야.

간단히 말하자면 '판자 하나를 교체한 배는 내가 알던 그 배이지만, 계속해서 판자를 바꾸면서 기존의 판자가 하나도 남지 않은 배는 과연 내가 처음 쓰던 그 배가 맞을까?'라는 건데..... (이래도 이해가 안 되면 꺼라위키 go)

총의 부품을 바꾼다고 가정하면, 어느 것을 바꾸는 게 그나마 '기존의 내 총'에 더 가까울까?


- 내부 부품(기박, 가스챔버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외부는 건드리지 않은 총
- 외부 부품(총몸, 트리거, 아웃바렐 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내부는 건드리지 않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