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럼들이 착하다 착하다 하는데

챈럼들 하나도 안착함.


챈럼들은 다만 '돈 받고 하는건데 알아서 하겠지' 라는 기대심이 있는 것 뿐임

이 알아서 하겠지는 마치 연료 같은거라 계속 이 기대심을 채워주지 않으면 물고 뜯고 지랄나는 촉매가 된다.

채워주는 법은 간단함.

늦는다면 왜 늦는거고, 문제가 있으면 뭐가 문젠지 계속 알려주면 됨.

LMG랑 BME가 이거 개잘하잖아. LMG 주문 업체 사정으로 취소된 것만 몇 건이고 BME 칼파 짜개져서 반송난게 몇 건이야. 근데 한 번이라도 LMG랑 BME 욕하는 글 올라온 적 없단 말이지?


트러블이 생겨도 저 둘은 계속 뭐가 문젠지, 앞으로 어떻게 할지, 현재 진행중인 주문은 어떻게 할지를 알려주고 있단 말이야.

이거 못하고 처음 장사해보는 하꼬 세미-국건지망생들이 GHK처럼 바빴쪄용 힝힝 잤쪄용 힝힝 하다가 뺨다구 개쳐맞고 가는거임

시발 바쁘고 쳐자는건 하루 이상 갈 핑계가 아니야. 회사에서도 그거 두 번 연속으로 쓸 생각 못하는거잖아.


용돈 벌어보려고, 혹은 자기 실력 키워보려고 공임을 열든 귀순을 하던 이건 꼭 기억해야함


챈럼들은 하나도 착하지 않음. 99%가 사회인들이라서 수틀리면 진짜 저세상 좆같음을 갖다 먹일 견적서가 칼같이 나오는 사람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