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빠 군번임

rotc하다가 사정 있어서 그만 두고 온 케이스였어

자대 오자마자 니 아빠군번은 두명인데 한사람은 그린캠프 있다니까 뭐지 싶었는데 조교 파견이래

그래서 가끔 휴가 때문에 복귀해서 탄약고 근무 나가면 꼭 나를 데리고 나가는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부분 정공인데 동사무소 안가고 군복 입고 있는 애들이었음

거기 조교파견 가면 몸은 편한건 맞는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더라

드미트리나 머윤이같은 애들 하루종일 밀착 관찰해야되니 얼마나 좆같겠어

그래도 휴가 낭낭하게 다니던 사람이어서 부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