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순서대로

Flyye제 레플 AOR1 V-tac 카피 슬링, 

Ferro concepts Slingster Multicam,

Haley strategic D3 sling black.

우선 제일 오래 쓴 Flyye제 슬링.

V-tac 카피고 한 4년 쓴듯. 그래서인지 패드가 제일 물렁물렁함. 레플이라 고장 있을법도 하고 이 기간동안 뭐 문제 있었으면 중간에 오리로 바꿀기회 있었으니 바꿨을텐데

놀랍게도 없음 ㅋㅋㅋㅋ 

힘쏠리는 부위들에 단단히 박힌 바느질은 뜯어진 곳 한곳도 없고 슬링 조절부도 녹은 커녕 스크래치조차 많이 안남. 스프링 장력도 여전히 짱짱함. 

전체적으로 코듀라 1000 재질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끈 부위도 튼튼해서 끊어질 염려도 없음.

4년동안 게임도 계속 뛰고 촬영도 하고 하면서 굴릴데로 굴렸지만 레플주제에 여전히 잘 작동하는게 신기한 놈.

패드쪽 AOR1 색감도 좀 진한 AOR1 정도 느낌으로 괜찮은 편이고 내구성도 좋아서 아주 잘 쓰고 있는중.


두번째는 제일 최근에 산 Ferro제 Slingster. 사서 쓴지는 한 3개월 됐음.

끈 조절 방식은 3개중에 제일 맘에듬 빠른 조절에 제일 특화된 방식인거같음.

번외로 슬링 마운트는 맥풀제 QD스위블 쓰고 있는데 각기 다른 타입 쓰고 있는중. 손은 오른쪽의 구형이 익숙한데 뽀대는 왼쪽인듯.

슬링 특히 QD스위블은 무조건 네임드 브랜드 좋은거 써라 옛날에 중제 싼마이 쓰다가 실시간으로 후두둑 부셔지는거 보고 그뒤론 레플은 쳐다도 안봄


마지막으로 약 8개월 정도 사용중인 Haley 아재가 제작한 D3 슬링.

얘는 특이하게도 슬링 마운트가 기본적으로 QD가 달려잇고 바느질로 안빼지게끔 막혀있어서 다른 방식의 슬링 고정이 안되는건 조금 아쉬움.

슬링 조절부는 처음에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몇번 써보면서 익숙해지니 괜찮아짐. 위에 2개처럼 뭐가 툭 나온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이라 손이 잘 안따라준듯.


겜뛰는 사람이면 슬링은 필수고 무조건 좋은거로 사는게 최고임.. 슬링 사려는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