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에 아파트 21층에서 살았는데, 안 보이는게 없는 끝내주는 경치였음.

남산타워는 기본이고 날씨 좋으면 삼성동 무역센터도 보였었음.

초딩 저학년때 들어오고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까지 살던 집이였는데, 거기서 지금 홍승 달린 SRS로 혼자 저격놀이 하면 ㅈㄴ 재밋을거 같아서 글 적어봄 ㅋㅋ

지금은 앞이 안 보이는 3층에서 산다 ㅠㅠ 


물론 바람불면 집에서 뱃고동 소리나고 창문 덜그럭거리고 벽에 곰팡이랑 공존하면서 살아야했던거 생각하면 딱히 그립진 않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