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에 옆치기로 터진 수색대에서 인원들 왔는데

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어느정도 폭행이 잇었음


나는 신병때 GOP에 잇었는데

ㄹㅇ 오지라서 고참들이 맘만 먹으면

쌍팔년도 군대마냥 미쳐돌아갔을지도 모르는데

다행히 인격모독에 폭언수준만으로 그쳤고 몸에 손은 안댔음


근데 수색대 얘네들은 창의적으로 갈굼

아이언맨이라고 고참이 팔벌리고 있으면 옷 갈아입혀줘야됨

후임한테 계급장 얹어놓으면 걔는 무거운척 해야되고

사단마크가 방패모양이라 옷에 붙여놓고 거기만 존나 패는거. 당연히 방패니까 아픈척 하면 안됨

방탄 씌워놓고 방탄으로 머리 줜나게 치는것도 들었음



그 외 DMZ수색하면서 북괴군 초소에서 위협 받은썰 같은거 들으면 존나 말도안되는것도 많았고..


디피보고 과장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지금 어딘가에서도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름

진짜 군복만 바뀌었지 다른건 안바뀌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