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아는 트리거 느낌은

트리거의 이동 방향과 해머가 맞물리는 방향이

수평이 아니라서

방아쇠를 당기는 정도에 따라

해머 걸쇠가 점차적으로 밀려

압력이 올라가다

일정각도에서 걸쇠가 풀리는 방식이라

뚝 뚝 부러지는 느낌보단

딱 풀리는 느낌에 가깝지만


글록 특유의 스트라이커 방식은

사진처럼 트리거 이동방향과

공이가 맞물리는 방향이 수평이라서

방아쇠를 당기게 되면

특정 위치에서 멈추게되서

뚝 부러지는 느낌을 주게됨

물론 실총과 완전 같지 않을 수 있지만

실총과 유사한 느낌에 가깝다고 봄

기존 우리가 쓰던 글록들은 해머 방식이여서

완전 다르게 느껴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