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도 똑같지만 권총 갖고 다니잖아
국군은 사실 권총 따윈 충분히 보급가능해
근데 1년 6개월만 복무하고 빠지는 병사들에게 권총 사격술까지 가르칠 여력도 이유도 없는 게 맞아서 그럼
당장 니가 복무하던 곳 특등사수가 몇명인지 기억해봐라, 지 개인화기 하나 특등 안나와서 아득바득 하고 있는데 권총까지 어떻게 마스터하겠노
애초에 소총든 병사들은 대부분 일반 보병이고
전쟁이 다시 시작되고 진군하거나 도시를 함락하거나 수복하게 될텐데 그럼 그 시가지 건물들을 다 클리어링 해야되는 건 결국 일반보병임
그럼 결국 cqc가 필수라는 건데 간부들 들고다니는 짧은 k1도 아니고 일반 보병들이 들고다니는 k2가 cqc에 유리한 총인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 상황에서 유사시에 권총이 가장 필요한 군인은 간부가 아닌 일반 보병들임
소총 잼걸려서 2차로 필요한 부무장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좁은 건물 내에서 직무 수행해야되는 일반 보병들 직무에 꼭 필요한게 권총인데 구닥다리 전술에 틀어박혀서 산에서 참호전 할거다 생각하고 필요없다는 논리인거지
애초에 전세계에 가장 도시화 잘 된 나라 방어하는 군인이면서 첩첩산중에서 전쟁할거다 라고 생각하는 빡대가리라서 그럼
뭐가 쓸 확율이 희박할까 간부보다 더 필요한게 일반 보병들인데 그냥 간부가 관리하기 귀찮으닌깐 핑계 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