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KCTC 들어 올때마다 사후강평에서 얘기하는게 '한국의 산악지형'임

아프간도 산이 대다수지만 거긴 바위산이고 우리는 흙산이라는게 다른거지. IOTV에 기반한 개인장구류가 엄청 무거움 + 미국식 체격이 겹치니까 발 한번 잘못 디디면 땅이 쑥쑥 꺼지니까 결국 100% 전력을 못냄



육군은 무조건 미군이 롤모델이고 따라하는 경향이 있는데도 방탄조끼에 대해 엄청 늦고 질질거리는 이유가 이거였음

징집된 병사들이 입고 다니면서 퍼지면 안되는데 동시에 방호력 보장까지 해주려니 골머리가 앓다가 좆같은 방산비리로 질질 새고 또 뒤집어 엎어지는데 그 뒤집어 엎어진 프로젝트는 전부 파기기때문에 뭐가 잘못된건지 어디서 수정점이 있었는지 전달이 안됨.

장담하는데 지금 전투조끼에서 5~6KG만 더 무거워져도 짬 좀 드신 상원사님들 훈련때 그냥 다 벗고다닐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