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401sac/f36491bca3e391f86020aab87083c31be85a173a642794a33ae0f9bf14f240ba.png?expires=1719795600&key=rUXOfNfZ0u7bDeH7z7Wlcw)
나보다 한참 어린 작은아버지 아들인 사촌동생의 총기에 관한 생각....
역시 어린 아이들은 총을 게임(배그)으로 배운다.
나보고 가지고 있는 총 뭐냐고 하니까 난 ar15인 m4를 기반으로 커스텀한 dmr이라고 하니까
배그 이야기를 꺼내더니 m416은 사실 hk416의 이름을 변경한거라고.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총은 VSS라는데 이 녀석 벌써부터 동구권의 냄새가 난다.....
vss의 설명을 나에게 장황하게 하는데 지정사수소총임에도 불구하고 사거리가 한참 짧고 탄속도도 느리지만 소음기 때문에
은밀성이 좋다고 나에게 설명한다. 뭘 빼먹은거 같은데 아음속탄을 쓰니까 공기를 찢는 현상인 소닉붐의 현상을 감소시키기에
소음이 줄어드는거고, 탄두가 무겁기에 속력이 좀 떨어지는거 뿐인거라고 설명해줌.
그리고 얘가 비비탄 총 모은다고 나에게 설명하는데 짜피 그 나이의 비비탄 총은 아카데미랑 토이스타 밖에 없지...
나에게 토이스타 ak를 설명하는데 그런 쓰래기 사니? 여기서 말을 아꼈다 괜히 울까봐....
그리고 말 돌릴려고 아카데미 awm이 얼마전에 나왔다 하니까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이게 나왔어?!를 시전한다.
그리고 자긴 aw 시리즈보다 m24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아마 배그에서 자기가 선호하는 총인거 같다.
역시 어린나이의 남자아이들이 총을 안다는건 다 게임때문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