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떠보니 몸통이 동네 우체국에 들어가있는데 출근해서 일하다가 국제등기는 우체국 들어가면 하루 묵었다 나오는게 번뜩 떠오름 ㅋㅋㅋㄱㅋㅋㄱ


걍 기다릴까 하다가 우체국에 물건 갖고올거 있어서 잠깐 갔다온다고 하고 가지러 가려는데 대표님이 그 말 듣고는 자기 차 끌고 갔다오라고 하시더라 ㄷㄷ

그렇게 차 타고가서 몸통 구출하고 집에 던져놓은 다음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결합해줌


역시 글록은 긴 슬라이드가 이쁘지

슬라이드 끄트머리 깨진 흔적 있는게 옥에 티여...

깨진 조각 에폭시+순접으로 붙여놨는데 다행이 반동 잘 버티는듯


데글과 크기 비교



작동 시원하게 잘 되고 좋은데 하필 첫 핸드건이 데글이라 반동이 데글에 비하면 애들 장난처럼 느껴져 ㅋㅋㄱㅋㅋㄱㅋㄱㅋㅋㄱㄱㄱㅋ

여튼 딱 내 맘에 드는거라 얘도 먹죽각이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