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대로 된 리뷰는 아니고 


신기한 매물인데다 보관상태가 개쩌는걸 건진걸 보여주고 싶어서 어그로좀 끌어봤다





이번에 소개할 물건은 아카데미에서 제작한

H&K P7M13 이다.



실총에서 m13은 9mm 파라블럼 탄을 쓴다고 하지만

우리에겐 든든한 0.2g 6mm 탄이 있으니 무시하자





옛날 감성의 강력한 박스아트다.


사용연령도 만14세 이상 만20세 미만같은 개소리가 

아닌걸 보아하니 이때의 아카데미는 엄청났을거란 

위압감이 든다





노란 종이에도 적혀있을 안전수칙과 

2000년도에 제작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솔직히 전술영상 안봐도 노란종이만 정독했으면


UDT(우리동네특공대) 정돈 압살했을것이다

그러니 다같이 안전설명서는 정독하는 습관을 기르자


괜히 파킨좀 내지말고



없으면 아쉬울 노란종이, 그 뒤에는 p7의 설명서가 있다.




종이를 걷어내면 회색 그립이 우리를 반겨준다.


이 시절엔 저게 칼파였다 이말이야

그래서 바렐에 주황색따윈 없다



그리고 없을줄 알았던 비비탄 상자와 경찰 뱃지까지 들어있었다……….


둘 다 개봉도 안된거같아 보였다 매물 상태 ㅆㅅㅌㅊ




기본적인 피-세븐의 모습.


삐칠이라는 별명은 이미 뺏긴거같으니 내 방식대로 부르기로 했다.


나 누칼파요 라고 떠벌리는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이 제품의 아쉬운 점인데 슬라이드의 마감이

좋지않다.


마치 3d프린팅으로 뽑아낸듯 결이 보인다


그때 그 시절의 한계인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라이센스는 플라스틱으로 때려잡은듯 

각인이 다 살아있다, 이런게 올드건의 묘미 중 하나!




실총에선 저 그립 앞에 있는 레버가 중요한 역할이지만,

아카데미에선 그냥 모찌모찌 꼴림포인트일 뿐이다.


저거 누르는 맛이 일품임 존나꼴려





슬라이드 후퇴거리.


이렇게 슬라이드가 뒤로 재껴진 상태로 있는것이

사실은 이 모델의 고질병이다.

끝까지 당기지 않으면 비비의 급탄과 콕킹이 원활하지 않아진다


근데 알게 뭐람 존나 꼴리는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조금 더 신경써서 코킹해야한다는거 빼면 나쁠건 없다고 본다




탄창을 뽑은 모습.


옆면에서 보면 실총과 유사하게 두꺼워 보이지만

실상은 콜트 탄창과 비슷한 얇음을 보여준다.


탄창에도 각인이 야무지게 박혀있다






2000원에 얻은 방청헤드셋과 같이.


그리고 소신발언 해보는데

칼파가 없으니 굉장히 어색하다 ㅋㅋㅋㅋ


근데 이런 누칼파총들은 처음에만 어색하지 나중되면

익숙해진다, 특히 원래 이렇게 나온녀석들은.



근데 이후에 나온건데 누칼파 하는놈들은 절대 안익숙해질듯




한번 챈럼들에게도 올드건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싶어

쓸데없는 리뷰를 써보았다.



어떠한 이유로 이 취미에 왔는진 잘 모르겠지만,

에어소프트를 좋아한다면 

한두정 정돈 이렇게 

올드건을 모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아 그리고













의외로 쥰내 큼


근데 개커여움


왠진 모름


걍 커여움














그리고 나온 시대가 노칼파였다면 이 k1도 나와도 될려나……? 


임마 자생토이즈 k1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