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소련 연방찬가 같은 진작 뒤져서 승천한 병신국가 빨아재끼는 소뽕, 러뽕 새끼들 보다가 뭐같아서 갠적으로 좋아하는 그룹들로 대충 끄적임.

(※빅토르 초이, 키노는 이미 유명하기에 제외함.)


-무미 트롤 Мумий тролль-

1984년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일리야 라구텐코가 결성한 밴드임.

주 장르는 얼터너티브, 팝 , 인디 장르로 활동하고 있고 너무 과하지 않고 적절하면서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있다고 생각함.

대표곡으로 Владивосток 2000, Дельфины, Медведица, Утекай가 있음.

추가로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를 여행해본 챈럼이라면 "무미트롤 뮤직바"라는 가게를 알진 모르겠는데 여기 리더가 세운 가게임. 나름 평가좋으니까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스플린 Сплин-

1994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알렉산드르 바실례프를 리더로 결성된 밴드임. 

주 장르는 얼터너티브, 포스트 펑크, 포크 등 장르로 활동하고 있고 대표곡으로 Моё сердце, Выхода нет, Романс 등이 있음.


-섹토르 가자 Сектор газа-

1987년 보로네시에서 유리 클린스키흐("유리 호이"라고도 함)가 결성했고 당시 환경오염이 심각했던 보로네시 지역의 공업단지에서 밴드 명을 따옴.(Сектор газа/가스 구역)

이런 뒷 배경 때문인지 직설적이고 저항적인 노래를 함. (Гуляй мужик같이 흥겨운 것도 있음)

대표곡으로 Туман, Бомж, Лирика, Гуляй мужик 등이 있음.

2000년도에 리더인 유리가 사망하면서 자연스레 해체함.


-리피스 트루베츠코이 Ляпис трубецкой-

1989년부터 2014년까지 활동했던 벨라루스 출신 밴드임.

장르가 한정되있지 않고 여러 종류를 했던 그룹이라 그 만큼 독특하고 개성적인 사운드를 내줬음.

대표곡으로 Ау, В платье белом, Я верю, Капитал 등등이 있음.

그룹의 리더였던 세르게이 미할록은 벨라루스에서 "BRUTTO"라는 그룹으로 활동 중임 BRUTTO의 노래도 좋은게 많으니 한번 찾아서 들어보길 권함.


이외에 Би-2, Король и шут, Чайф등이 있긴한데 그냥 위에 것들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