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거나 부모님도 망상이라 하는데

솦붕이는 초등학생때 치안좀 안좋은 주택단지에 살았는데 밤에 자다가 창문으로 도둑이 들어와서 나 깼는지 살피고 이거저거 뒤지다가 나감. 그때 사실 깼는데 주위에 대처 가능한 물품이 없어서 나갈때까지 와들와들 떨었음.


 그때 그 갑자기 훅 들어오는 찬바람에 소름돋는 느낌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불안증세가 좀 심함. 느그나라에서 ㅈ도 의미 없는건 알지만 이나이 먹고도 유난히 총기류나 냉병기에 집착하는것도 그래서인듯  


홈 디펜스란걸 알게된 후로 자기전에 유사시 루틴 정해두고 이불 덮어서 숨겨두고

방문도 항상 열리면 뭐 떨어져서 소리나게끔 세팅해두고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