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이근도 좋아하는 그 양안이다!


사안에 팔안에 디지털 방식 COTI 기본탑재 컬러야시경

온갖 야시경이 다 나오지만 아직까지 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과 유저수를 자랑하는건 PVS15, PVS31같은 양안 야시경이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또 가장 대중적인 유저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이 PVS31이다. (사진은 bnvd1531. 카피 pvs31이다)


오늘은 FMA에서 나온 PVS31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전면 렌즈부다.

솔직히 말해서 렌즈가 진짜 굉장히 더럽다.

안쪽과 밖 모두 지문이 찍혀있고 안쪽은 분해를 하지 않는 이상

닦이지도 않으며 하우징과 렌즈사이의 유격때문에 미세한 먼지가

내부에 들어가는게 육안으로 보이는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좆 간지가 난다

사실 fma는 더미 제품을 제작할때 많은 부분을 데포르메 하거나 

디테일을 생략시키는데 해당 제품 역시 케이블 디테일이 다르다

실물은 L자형 커넥터를 사용해 간섭을 최소화 시킨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FMA 제품은 사진에서도 보이듯 일자형 커넥터가

제품을 펼쳤을때 간섭이 생겨 끝까지 펴지질 않는다.



제품을 작동시킨 하부 모습이다

각인은 잘 재현이 되어 있지만 실물과 다른부분이 조금씩 있다

그리고 배터리 문제인지 회로 문제인지 좌안이 우안보다

광량이 강하게 나온다. 따로 광량 조절을 하는 기능은 없다.

이게 은근 멋있다.



이런 실제 야시경 같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ㅋㅋㅋ


작동은 펼쳐져 있는 상태의 경통을 접어주면 자동으로 켜진다.

배터리는 경통을 분해하면 교체가 가능하다고 알고 잇다.


헬멧에 올려놨을때 그 모습이 ㄹㅇ 개이쁘다. 

나랑 친구도 한동안 강하게 걸린 발기를 푸는데 오래걸렸다

전체적으로 무광이고 실물의 분위기를 아주 잘 재현해준다.

디테일 측면은 아쉽지만 분위기는 순정으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만듦새가 좋다.


헬멧에 연결한 뒤 측면부분


기본 제공 케이블이 살짝 짧다. 디테일 업 킷을 구매하던가 해서

늘려주는게 좋을 것 같다. 친구새끼는 이미 샀지만 난 알거지라

구매하지 못하였다.




펼쳤을때의 정면 모습


아 진짜 저 케이블에 걸려서 어중간하게 펴지는거 킹받는다

개 씨발 



접었을 때의 모습

사진이 잘 나와서 그렇지 저거 내부 LED 초록 불빛이 진짜

밖으로 존나게 튀어나온다

리얼리티 측면으로는 개별론데 사진찍음 간지난다 함 해봐라





총평하면


장점

6-7만원에 누리는 장비 뽕맛이 아주 좋다(알리 쿠폰박은 가격)

가벼워서 더미 플라 마운트에도 잘 달려 있는다

초록 불빛 간지가 아주 좋다

입문 더미 야시경으론 완벽함


단점

앞 안보임 

조금 더 보태서 에볼기 사면 앞도 보이고 광량도 좋고 

케이블 디테일도 좋다



여러분의 앞길에도 빛이 비추길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