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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어나서 핸드폰보는데 메세지가 엄청 많이 와 있더라구요

메세지내용을 보니 택배가 정말 너무 심하게 훼손되어있어 아침부터 심장이 철렁하였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판매자, 즉 발송인인 저의 잘못은 없다고 보여지는 증언,증거자료를 확보하였습니다.

택배발송지인 XX지점에서 검수,재포장 및 발송을 하였으며

재포장과정 및 발송을 비롯한 모든 과정들이 전부 우체국  CCTV 내에 담겨있다는

담당자의 증언을 받았으며 또한 해당 담당자분께서는

포장과정에서 많은 완충제와 적절한 테이핑을 사용한것을 확인하였다라는 추가증언까지 받은상태입니다.

이 모든 대화내역은 녹음을 한 상태이며, 담당자님께 직접 허락까지 받고 녹취하였습니다.

이로써 발송인에게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택배발송중의 문제라는 증거를 입증하기 한결 더 쉬워진거같네요.

참 우체국도 일을 너무 안일하게하는거같습니다.

미국에서 직접시켰을때는 제가 했던 완충보다 한참 더 빈약하게 왓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 아무런 기스,흠집도없이 멀쩡히왓는데

추가완충과 박스를 도배하듯이 한 테이핑에서 사고가났다니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참...

가능한 끝까지 가서 택배사에게 전액환불받아야겠습니다

끝까지 항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