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주관적이고 편파적인 시각이 글에서 많이 뭍어나올수 있음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써서 올리는 글이니까 아무래도 내 주관이 뭍어나올듯?
내용에 반박시 너의 말이 맞는거다
그리고 사용했던 광학들은 사진이 함부로 올리기 그런 사진밖에 안 남았넼

그리고 오직 내 돈 내 산 광학들만 글 썼다
빌려서 써본건 포함 안했음

1. 볼텍스


1) 크로스파이어 & vmx3t

크파...
솔직히 에솝용으론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긴 한다.
챈넘들 구할때 지출이 좀 생기는건 사실이니까.

장점은 매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 딱 기본기에 충실한 저가형(오리치곤) 도트.
광량이든 렌즈든 뭐가 되었건 딱 모자르진않다. 무난하다.

단점은 개개인의 주관에 따라 이거 살바엔 레플 사고말지? 가 가능하다. / 분명 좋은 물건이지만 조금만 시야를 넓게 보면 약간의 지출을 더함으로서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확 늘어나니 구매하는데 고민이 필요하긴 하다.

장점은 무난하다는거고, 단점은 너무 무난해서 차라리 돈을 줄여서 레플을 / 혹은 돈을 더 써서 서클닷 되는 xx를 살까? 같은 포지션이라는거.

참고로 내가 크파를 구한 이유는 다른거 1도 신경 안 쓰고 무게와 부피였다.

vmx 3t는 20만원대로 구할 수 있는 스리맥, 이라는 전제에선 저걸 처음 접했던 5년이었나?
6년전이었나? 이젠 가물가물하다. 여튼 지금도 그렇고 저게 가장 좋다싶다.
물론 스리맥은 지금 볼텍스의 마이크로 스리맥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싶지만서도.

장점은 미친 내구성. / 조건부 가성비. / 무난한 성능.
단점은 이젠 옛날 설계라는것.

내구성? 바로 얼마전까지 난 하나의 vmx3t와 함께 굴렀다.
근데 하우징에 기스만 생기고 렌즈는 죽어도 안 깨지더라.
그리고 조건부 가성비. 동급 기종들은 은근 해상력이 얘보다 딸린다.
아니면 스코프 섀도우가 존나게 생기던지 주변부 해상력이 쉣이던지.

물론 스리맥을 살거라면 돈을 조금 더 투자해서 밑에 설명할 마이크로 스리맥을 사자.


2) uh1 젠1
젠원 박스 사진이 남은게 저거뿐이더라.

여튼 크파 갖고놀다가 아 역시 서클닷이 좋은데 하고 크파는 직장 동료한테 팔아버림.
처분하면서 그 돈으로 샀다.
처음에는 할로선 515라인을 살지, 스코프쪽으로 갈지 고민을 해봤는데
난 정확한 사격 자세를 취하는것보다는 급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야 넓은게 그냥 최고더라. 해서 이오텍 갈까했지만 바로 주변에서 오텍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분이 있어서 uh1 갔자.

장점은 가성비 / 넓은 시야
단점은.. 글쎄? 난시면 아예 사용 불가? 그리고 하우징 물성이 약간 무른 감이?

솔직히 uh1 써보고 그냥 완전 반해서 계속 메인으로 쓰고 있다.
하우징은 뭔가 기스가 생기는 감이 있었지만 내구성 자체는 조낸 튼튼하더라.
질소누출? 그딴거 없었다.


3) 스트라이크 이글 젠2

갖고있던 스코프들 처분하면서 그 돈으로 샀는데 계속 캐비넷에 잠들고있는 비운의 물건.
성능 자체는 딱히 흠 잡고싶진 않은데 그냥 uh1이 나는 너무 좋더라.

장점은 볼텍스의 가성비 / 젠2 기준 젠1보다 배율조절링이 스무스하게 잘 돌아간다. 젠1은 좀 많이 뻑뻑했어. / 렌즈 해상력이 주변부까진 제법 괜찮다.
단점은 1배율시 극 주변부 왜곡이 좀 아쉽더라.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용서가 되지만.





4) uh1 젠2 & 마이크로 3x
내가 진짜 주변에 미친듯이 전파중인 조합.
투자금액 대비 만족도가 정말정말정말 좋다.

uh1젠투나 마이크로 스리맥이나 전작들 대비 성능 개선이 확실하게 되어있어서
기존 구매자들이 기변해도 무조건 만족할수밖에 없다싶고.

uh1젠투의 개선점은 대안부 화면 넓어짐 / nv모드 버튼추가(젠1은 저광량이 좀.. 광량이 강했다) 정도. 장점이 더 극대화가 되었다.
마이크로 스리맥은 콤팩트하면서도 구경 크고 상이 맑고 가성비 좋고.

걍 돈 쓸거면 이 2개 조합으로 바로 가도 후회는 안할걸??????



 
2. 벡터 옵틱스
노틸러스라는 도트를 통해서 벡터 옵틱을 접했고
그 다음이 머스탱이라는 스콥
그리고 순전히 에솝용으로 구매했던 매버릭 젠원.

1) 노틸러스
얘는 사진 보여주기가 좀 그렇다
찍어놓은게 흠....
장점으로는 렌즈 구경이 커서 좋다. / 자동광량조절 기능이 있긴하다.
단점으로는 그만큼 무거웠고 / 자동광량조절 기능은 쓸모없다싶더라.
어두운 실내에서 밝은 야외를 조준할때 자동조절 기능이 어두운 실내 기준으로 광량을 낮춰버리니
그냥 수동으로만 잘 썼다.
잘 쓰다가 내친 이유는 별거없음.
무게.



2) 머스탱

찬조출현 수옵틱 그거.

장점은 그을쎄? 업자들 농간만 아니었다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
그나마 구경이 커서 스코프 섀도우가 덜 발생한다 / 내구성.
단점은 렌즈 해상력 / 은근 부담감이 느껴지는 무게.

진짜 나도 구르고 얘도 구르는 현실속에서
머리속으론 아 이제 고장나겠다 딴거 사야지! ㅎㅎㅎㅎ 하고 생각을 몇번했던가
근데 안 뒈져.
결국 내 기변병이먼저 도져서 후배에게 선물로 줘버림.

제일 단점인 해상력....
중앙부 해상력은 뭐 쏘쏘한데 주변부가.. 극 주변부로 갈수록 왜곡이.....

눈이 괴로웠지만 어차피 조준할때 중앙부를 노리니 뭐 그냥저냥 참고 쓸만했다.


참고로 그 기변병이 도져서 산게 수옵틱 그거 였는데
쟤는 자세한 언급조차 하고 싶지가 않다.




3. 할로선





1) 515라인업
515bu 써보고 gm으로 갈아탔는데...

장점은 적당한 가격대에 적당한 품질. 가성비는 아니다. 돈 값은 충분히 한다고.
버튼을 꾹 누른다는 단순한 조작만으로 일반 도트와 서클닷을 오갈수있는것도 좋지.
딱 우리는 너희가 뭘 원할지 몰라 일단 다 준비했어요 그러니 닥치고 사가요의 표본과도 같다.
단점은 딱히...? 굳이 말한다면 브랜드 선호도?

아까 말한 크파에서 돈을 더 보태면 노릴수 있는 라인업중에는 할로선 515도 있다.
가격 대비 충분히 좋은 옵틱인데, 근데 여기서 조오금만 더 보태면? uh1이 보이네??
해서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는데 싸게 구할수만 있다면 515라인업은 분명 킹쩌는 아이템이다.












그냥 밤에 잠이 안 와서 시작한 글인데 쓰다보니 잠도 오고 귀찮아져서 대충대충 썼다
뭐 질문 있으면 기억 나는 부분에 한해서는 대답 다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