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고통 이야기듣고 생각난건데 어렸을때 그거가지고 아프다하냐 라는말 자주들어서 아파도 참기 시작했는데 고3때 축구하다 십자 나감.

 이때 바로 병원 갔으면 괜찮았는데 나랑 충돌한 놈이 더 아파보이길래 괜찮은줄 알고 더함. 그러다 다리에 힘빠지면서 주저앉아서 이상한거 느낌. 선생님께서 다리 심하게 부었다고 말해서 병원감.

 병원갔는데 조금만 더 돌아다녔으면 완전 끊어졌을거라고 왜 더 놀았냐함.

 걍 아프면 바로 병원가라. 남자가 그거좀 참아라 하는데 개뿔 걍 병원가라.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아프니까 병원가는거임.